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41개사의 상장주식 13억554만주가 의무보유 등록에서 풀린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결제원에 전자 등록하는 것을 뜻한다. 최대주주 등의 소유주식 처분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2개사 1억3309만주, 코스닥시장에서 39개사 11억7245만주가 의무보유 등록에서 해제된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국일제지(10억705만주) ▲한국제지(1억3261만주) ▲수성웹툰(3023만주)이다. 총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상위 3개사는 ▲국일제지(89.32%) ▲한국제지(69.73%) ▲에스피소프트(67.93%)이다.
이경호 기자 copperdoor@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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