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법원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와 배추 등 김장채소를 비롯해 과일 등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값에 판매하는 한편, 절임배추 예약주문을 받아 고객들이 원하는 날짜에 배달해주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구지방법원은 5월과 9월에도 직거래장터를 열어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며 직원들과 이웃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득 대구농협지역본부장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줄이고 농가수취가격을 높일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호덕 기자 belief48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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