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씨메스·웨이비스’ 코스닥 상장 첫 관문 통과

2024-07-26     이경호 기자
지능화 로봇 솔루션 등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을 영위하는 ‘씨메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다양한 물품들을 로봇 팔이 분류하는 씨메스의 ‘오더 피킹 솔루션’. /사진=씨메스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쓰리빌리언 ▲씨메스 ▲웨이비스 등 3개사가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016년 세워진 ‘쓰리빌리언’은 희귀 유전질환 진단 검사 서비스 등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7억3000만원, 영업손실 83억5200만원, 순손실 50억92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25억9100만원으로, 금창원 대표(19.2%) 외 6인이 27.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2014년 세워진 ‘씨메스’는 3D 검사 솔루션, 지능화 로봇 솔루션 등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76억3900만원, 영업손실 99억8800만원, 순손실 156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45억5200만원으로, 이성호 대표(35.6%) 외 5인이 53.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2017년 세워진 ‘웨이비스’는 GaN RF 화합물 반도체 칩 등 반도체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68억8900만원, 영업손실 95억2000만원, 순손실 150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54억4300만원으로, 김정곤(22.4%) 외 1명이 23.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