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 상장 신고식, 신풍제약우·메이슨캐피탈·셀레믹스·플루토스·그리드위즈·이닉스·셀리드·삼기이브이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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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웨어글로벌’ 상장 신고식, 신풍제약우·메이슨캐피탈·셀레믹스·플루토스·그리드위즈·이닉스·셀리드·삼기이브이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8.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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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경조·이은중 각자대표(왼쪽 3·4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뱅크웨어글로벌’ 상장 기념식이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홍보관에서 열렸다. /사진=한국거래소
12일 이경조·이은중 각자대표(왼쪽 3·4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뱅크웨어글로벌’ 상장 기념식이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홍보관에서 열렸다. /사진=한국거래소

국내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코어뱅킹 플랫폼 개발 기업 ‘뱅크웨어글로벌’이 상장 첫날부터 하락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뱅크웨어글로벌(199480)은 공모가(1만6000원)보다 1.56% 빠진 1만575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2010년 세워진 뱅크웨어글로벌은 은행 계정 시스템인 코어뱅킹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코어뱅킹 시스템은 금융거래를 처리하는 핵심 엔진으로, 은행이 취급하는 상품의 판매와 운용, 고객 관리 전반을 구현한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우리나라의 케이뱅크는 물론, 중국 알리바바의 인터넷은행인 마이뱅크와 타이완의 라인뱅크 등에 패키지를 공급했다. 또 금융 공공기관, 신용카드, 핀테크 등 아시아 7개국 100여 고객사가 제품을 사용 중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729억1400만원, 영업손실 45억5600만원, 순손실 79억79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50억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이경조 각자대표(18.2%) 외 5인이 32.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앞서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는 239.18대 1의 경쟁률로, 6697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12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12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신풍제약(019170)과 신풍제약우(019175), 메이슨캐피탈(021880), 셀레믹스(331920), 플루토스(019570), 그리드위즈(453450), 이닉스(452400), 셀리드(299660), 삼기이브이(419050)는 각각 상한가인 1만7900, 3만2350, 447, 5200, 414, 2만8700, 1만4950, 1만250, 24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신풍제약과 우선주는 뇌졸중 신약 후보 물질 ‘SP-8203’(성분명 오탑리마스타트)의 국내 3상 임상시험 신청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번 임상은 혈전용해제 표준 치료를 받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SP-8203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29.87p(1.15%) 뛴 2618.30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8.29p(1.08%) 오른 772.72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4원 급등한 1372.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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