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클로봇 ▲와이제이링크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주성엔지니어링 등 4개사가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은 주성홀딩스(존속·가칭)와 주성엔지니어링(신설·가칭)으로 분할 재상장이다.
2017년 세워진 ‘클로봇’은 로봇 소프트웨어(카멜레온, 크롬스) 등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42억400만원, 영업손실 57억6500만원, 순손실 224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104억3300만원으로, 김창구 대표(18.6%) 외 6명이 23.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2009년 세워진 ‘와이제이링크’는 SMT(PCB 표면실장) 스마트 공정장비 등 기타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485억5100만원, 영업이익 91억5900만원, 순이익 70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55억8500만원으로, 박순일 대표(39.2%) 외 4인이 64.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1995년 세워진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ACF(이방성 전도 필름), 수정 진동자 등 전자부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805억5200만원, 영업이익 139억5600만원, 순이익 301억39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37억5600만원으로, 김정희 대표(18.0%) 외 12명이 19.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역시 1995년 세워진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태양전지·디스플레이 장비 등 기타 전기장비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847억4500만원, 영업이익 289억3700만원, 순이익 340억1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241억2500만원으로, 황철주 대표(25.1%) 외 8명이 29.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