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코스피시장 신규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함께 맡았다.
1994년 세워진 더본코리아는 외식·식음료 프랜차이즈 사업과 간편식 유통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대표 프랜차이즈로 ‘빽다방’ ‘홍콩반점’ ‘롤링파스타’ ‘역전우동’ 등이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더본코리아의 기업 가치를 3500억~4000억원으로 내다봤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1936억, 자기자본은 1252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881억, 영업이익은 239억, 순이익은 193억원을 기록했다. 심사 신청일 기준 백종원 대표 외 2인이 95.2%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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