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유동 제어 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이 국내 대형 철강사의 ‘제강 전로 KR라인 집진 개선 설계’ 용역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올스웰이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기존 집진 설비의 실제 운전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부원료 투입 시 분진이 날리거나 쌓이는 현장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기존 라인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가장 효과적으로 오염물질을 포집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올스웰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은 공기 유동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이미 국내외 다수 철강기업의 다양한 공정 개선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특수강, 형강, 슬래그 처리, 철근 압연, 염산 처리 등 다양한 공정에서 발생하는 분진 및 매연을 제거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특허를 보유한 고효율 사이클론 시스템과 특수 설계 제작된 산업용 후드를 통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실제 철강사 폐내 화물 처리 공정에 적용된 올스웰의 사이클론은 미세먼지(PM10) 이상을 99% 제거, 초미세먼지(PM2.5) 이상에서도 90%가 넘는 제거 효율을 구현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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