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친환경 정책 기대감이 커지면서 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기업 ‘DGP’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DGP(060900)는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르며 1301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해리스 부통령이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와 미시간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관련주를 끌어올리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기후 위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보조금을 유지하고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
이에 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의 수혜가 예상된다. 1997년 세워진 DGP는 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및 유지보수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종합 태양광 전문기업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ASK)와 태양광발전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영풍정밀(036560)과 에프앤가이드(064850), 엔젠바이오(354200), 하이트론(019490), 모비스(250060), 바이오인프라(199730)도 각각 상한가인 2만550, 2만2800, 3380, 4595, 3185, 1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12.57p(0.49%) 오른 2593.37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8.82p(1.19%) 뛴 748.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1329.1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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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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