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모바일·콘솔 게임 제작기업 ‘시프트업’이 코스피시장 상장 첫 관문인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심사를 청구한 지 약 2개월여만으로, 올해 안에 증권신고서 제출을 목표한다.
2013년 세워진 시프트업은 모바일·콘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대표 게임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가 있다. 상장 예비심사 신청일 현재 김형태 대표 외 8인이 48.8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액) 1686억, 영업이익 1111억, 순이익 1067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공동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간증권 서울지점이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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