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재무설계의날(9일)을 맞는 한국FPSB가 퇴직을 앞두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내용인 <탄탄대로2>를 비롯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앞서 한국FPSB는 지난해 금융권 취업준비생의 스토리를 담은 웹드라마 <탄탄대로1>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FPSB는 이밖에 CFP 및 AFPK 자격자들의 하루를 담은 브이로그 <LIFE OF CFP/AFPK> 시즌2를 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무 상식 퀴즈를 풀어보는 예능형 콘텐츠 <WFPD 재무배틀>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론칭한다.
또한 올바른 금융정보와 재무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금융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콘텐츠도 제작한다. 길거리에서 인터뷰를 하며 깜짝 퀴즈도 풀어보는 <돈길만 걸어요>와 테스트를 통해 개인 재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온라인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
국제FPSB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와 협력해 2017년부터 세계투자자주간(WIW) 중 수요일을 세계재무설계의날(WFPD)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세계재무설계의날은 오는 9일이다.
한국FPSB는 서울시 영테크와 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어드바이저 사업을 운영하며 CFP 및 AFPK 자격 인증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해 왔다.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주최하는 ‘청년 대상 맞춤형 재무 상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더 많은 자격 인증자가 재무 상담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FPSB는 앞으로도 재무설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자격 인증자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해, 재무설계업이 국내에 전문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재무설계를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말 시행한 제88회 AFPK 자격시험에서 모두 769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접수자는 총 270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응시자가 309명 늘었다. 합격률은 34.7%로 일반 부문 수석 합격자는 김현석, 학생 부문은 강군혁씨가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금융회사 가운데는 우리은행이 가장 많은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국민연금공단(18명) ▲신한은행(18명) ▲신한투자증권(16명) ▲삼성생명(13명)이 뒤를 이었다.
올해 마지막 시험인 제46회 CFP자격시험은 오는 19일과 20일 치러질 예정이다.아울러 제89회 AFPK 자격시험은 오는 29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