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트갤러리, 안혜성·최민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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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트갤러리, 안혜성·최민서 개인전
  • 서중달 기자
  • 승인 2024.06.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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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세종대 광개토관B1서 50여점 선보여
안혜성 작가의 No. 3(왼쪽) Oil on canvas(63.1cm x 63.1cm 2024)와 최민서 작가의 IGNITED(오른쪽), Acrylic on Canvas(130.3cm x 89.4cm 2024). /세종대
안혜성 작가의 No. 3(왼쪽) Oil on canvas(63.1cm x 63.1cm 2024)와 최민서 작가의 IGNITED(오른쪽), Acrylic on Canvas(130.3cm x 89.4cm 2024). /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안혜성 작가의 ‘Twinkle Twinkle Memories(반짝반짝 기억들)’와 Allison Choi(최민서) 작가의 ‘Deep-Seated’를 이달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세종아트갤러리(세종대 광개토관 B1)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인전에서 안혜성 작가는 30여 점의 회화작품을 선보이며, 신예 작가인 Allison Choi (최민서)는 20여 점의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안혜성 작가는 10여 년 동안 보석과 새장, 새 등 다양한 오브제을 시각화해, ‘기억’ 이라는 추상적 이미지를 캔버스 위에 추상적으로 재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에서 작가의 심화된 해석을 새로운 연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작들은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달콤한 캔디와 스프링클, 축제와 파티에 사용하는 컨페티, 보석 등 행복하고 빛나는 순간을 장식하는 오브제를 모티프로 했다. 회화작품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구성을 보여준다.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발현된 작품들은 궁극적으로 지나온 시간들이 은혜였음을 고백하는 작가의 은유적 표현이다.

Allison Choi(최민서) 작가의 ‘Deep-Seated’ 에서는 고요한 가운데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다. 고요한 가운데 휘몰아치는 격정의 느낌, 내 안에 있는 다양한 자아, 꿈의 문턱에서 마주한 초현실적인 색과 형태, 꿈을 통해 느끼는 몽롱한 느낌을 자유롭게 캔버스에 옮겼다.

겉으로는 고요해 보이지만, 내면에서는 휘몰아치는 열정을 표현한다. 표면적인 자아와 내면의 진실된 자아를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다. 내 안에 내재된 고백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작품 등 다양한 감정을 소재로 화려한 색감을 덧입혀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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