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튬 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12개 제품을 조사했더니 일부 제품은 과충전 시 화재·폭발 등의 안전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12개 중 33.3%에 해당하는 4개 제품에서 보호회로 부품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호회로는 완충 후 초과 충전되는 과충전, 고온 등 전지 내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인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제어하는 장치로, 부품 손상 시 보호기능이 상실된다.
이경호 기자 tiger33@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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