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경쟁력 강화? ‘GS리테일’도 쪼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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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경쟁력 강화? ‘GS리테일’도 쪼갠다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6.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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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파르나스호텔의 분사를 추진하면서 사업구조 개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파르나스호텔의 분사를 추진하면서 사업구조 개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GS리테일

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GS리테일이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GS리테일은 자회사 파르나스호텔 및 후레쉬미트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부문 등을 인적 분할 재상장할 계획이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26일이며 분할 비율은 GS리테일 0.8105782, 파르나스홀딩스 0.1894218이다. 신설 법인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1971년 세워진 GS리테일은 2011년 12월 코스피시장에 상장됐으며, 편의점·홈쇼핑 등의 소매유통업과 호텔·상업시설 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인 ㈜GS가 보통주 57.9%를 보유하고 있다.

GS리테일 측은 전날 공시를 통해 “분할 대상 사업 부문의 분리를 통해 분할 대상 사업 부문이 독립적으로 고유사업에 전념토록 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각 사업영역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경영위험의 분산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고도화를 추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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