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 기업 ‘케이앤에스아이앤씨’(487400)가 공모가(1만1000원)보다 39.82% 상승한 1만538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한때 장 초반 ‘따블’에 성공하며 공모가의 두 배를 넘겼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일부 줄었다.
2001년 12월에 세워진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군용 위성통신안테나(잠수함용, 수상함용, 무인항공기용 등) ▲해상용 위성통신안테나(VSAT, TVRO) ▲ESA 평판안테나 등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진병욱이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지난해 매출 177억8100만원, 영업손실 17억5900만원, 순손실 22억26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10억26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 기준 진병욱(42.09%) 외 5인이 53.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군용 및 ESA 평판 안테나 연구개발(R&D) 인력 확충 ▲인프라 고도화 ▲ESA 측정 및 RF 설계 소프트웨어 도입 ▲RF 통신부품 등 핵심 원자재 확보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진병욱 케인앤에스아이앤씨 대표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군용 위성통신 안테나 분야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을 겨냥한 ESA 평판안테나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글로벌 위성통신 안테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곤 기자 gone@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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