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또 동해 석유 테마주’ 넥스틸·동양철관·고려시멘트, 케스피온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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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동해 석유 테마주’ 넥스틸·동양철관·고려시멘트, 케스피온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6.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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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석유 테마주 가운데 강관주와 시멘트주가 들썩이고 있다. /일러스트=이미지투데이
동해 석유 테마주 가운데 강관주와 시멘트주가 들썩이고 있다. /일러스트=이미지투데이

미국 지질 탐사 전문 컨설팅 기업 관계자가 방한하면서 ‘동해 석유 테마주’가 사흘째 급등했다. 5일 주식시장에서 넥스틸(092790)과 동양철관(008970), 고려시멘트(198440)는 각각 상한가인 9360, 1527, 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들 동해 석유 테마주는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정부 발표에 이어 후속 보도가 이어지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관주와 시멘트주인 이들 종목은 송유관과 함께 시추공 보호 외곽 강관 설치 때 시멘팅 작업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들썩이고 있다.

이날 오전 입국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발표 이후 한국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돼 방한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 국민께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 한국을 직접 찾았다”라고 방한 목적을 밝혔다.

5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5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케스피온(079190)도 상한가인 833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주가를 끌어올릴 만한 뚜렷한 뉴스나 호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27.40p(1.03%) 뛴 2689.50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4.91p(0.58%) 오른 850.75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0원 내린 1373.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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