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플랫폼으로 글로벌 기업의 반도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예정인 ‘씨이랩’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씨이랩(189330)은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르며 7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0년 세워진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은 지난 6일 에즈웰플러스와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국내 총판 에즈웰플러스와 협업하는 이번 사업은 글로벌 기업의 반도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날 미래반도체(254490)와 하이트론(019490), 압타머사이언스(291650), 보성파워텍(006910)도 각각 상한가인 1만5130, 2720, 2430, 35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씨이랩과 함께 ’엔비디아 관련주‘인 미래반도체는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덩달아 상승세를 보였다. 간밤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 수요가 여전히 엄청나고 투자 수익이 상당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엔비디아는 8% 넘게 뛰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모처럼 활짝 웃었다. 코스피지수는 58.72p(2.34%) 뛴 2572.09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21.61p(3.05%) 급등한 731.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1338.7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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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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