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드론을 놓고 갈등을 빚자 ‘드론 관련주’들이 잇따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네온테크(306620)와 베셀(177350), 제이씨현시스템(033320), 피씨디렉트(051380)는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각각 2210, 325, 3870, 2875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하원은 9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드론 제조업체인 중국 DJI 신규 제품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처리했다. 중국산 드론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신제품이 아닌 기존 제품은 제재가 없지만, DJI 외 다른 제품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DJI는 미국 시장 점유율이 5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하이트론(019490)과 베노티앤알(206400), 우리바이오(082850), 엑셀세라퓨틱스(373110), 코콤(015710)도 각각 상한가인 1612, 3770, 5100, 7520, 42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2연상을 내달린 하이트론은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신약 개발사업에 나선다는 호재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2.50p(0.49%) 내린 2523.43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8.26p(1.16%) 빠진 706.20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7원 오른 1343.5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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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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