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관련주’ 진매트릭스·엑세스바이오·오상자이엘·엑셀세라퓨틱스, 한양증권우·에스아이리소스·압타머사이언스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상태바
‘코로나 재확산 관련주’ 진매트릭스·엑세스바이오·오상자이엘·엑셀세라퓨틱스, 한양증권우·에스아이리소스·압타머사이언스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8.07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재확산하자 진단키트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뛰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재확산하자 진단키트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뛰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재확산하자 관련주들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진매트릭스(109820)와 엑세스바이오(950130), 오상자이엘(053980), 엑셀세라퓨틱스(373110)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각각 3710, 9210, 4970, 6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전국 220여 병원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코로나 감염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이 한 달 전보다 5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이번 코로나 재확산 주범은 오미크론계 변이로 신종 ‘KP3’로 불린다. 해당 변이는 신체 면역력 회피와 전파력이 한층 강해진 게 특징이다.

2000년 세워진 진매트릭스는 코로나 팬데믹 초기 진단키트를 빠르게 개발해 수출에 나선 기업이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별도 유전자증폭(PCR) 진단 제품을 개발하면서 관련주로 나뉘고 있다.

2002년 미국 뉴저지 서머셋에서 세워진 엑세스바이오는 체외 진단 기술을 토대로 면역 화학 진단과 바이오 센서, 분자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 제품을 개발·제조·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말라리아·독감·코로나 같은 감염성 질병을 진단하는 신속 진단 시약이다.

이밖에 오상자이엘은 자회사 오상헬스케어의 코로나 자가진단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판매 승인을 받은 바 있고, 엑셀세라퓨틱스는 코로나 검사를 받은 사람의 검체를 옮기는 데 필요한 수송 배지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7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7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한양증권우(001755)와 에스아이리소스(065420), 압타머사이언스(291650)도 각각 상한가인 3만1500, 309, 38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3연상을 기록한 한양증권 우선주는 투자주의 종목이다. 지난 2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사모펀드 KCGI를 선정하면서 매각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매각금액은 2448억5324만원(주당 6만5000원)이다. 전날 종가(1만8350원)보다 3배 이상 높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46.26p(1.83%) 오른 2568.41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5.67p(2.14%) 뛴 748.54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1376.8원에 장을 마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